[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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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다나의 데뷔 초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나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눈꽃여왕’으로 출연, 여유롭고 노련한 무대 매너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다나는 “16세에 데뷔해 16년이 지났다. (가장 최근) 앨범을 낸 지 5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다나는 지난 2001년 16세의 나이에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제 2의 보아’라는 타이틀을 걸고 내세운 솔로 가수로서 야심차게 가요계에 등장했다.

특히 데뷔곡 ‘세상 끝까지’ 뮤직비디오 속 다나의 모습은 앳된 얼굴에도 지금과 변함없는 똘망똘망한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나는 ‘복면가왕’ 무대를 마친 후 “어릴 때 데뷔한 장점은 친근감과 친숙한 느낌인 것 같다”며 “그런 장점을 많이 생각해서 왕성하게 활동하지 않더라도 언제나 대중 곁에 있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다나 ‘세상 끝까지’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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