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죽전 서비스센터(운영:더클래스 효성)를 확장 이전하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밝혔다.

죽전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다. 대지 면적 9,374㎡와 연면적 6,265㎡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46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국내 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고성능 AMG 전용 컨설팅 존, 60㎡ 면적에 200여 종의 제품을 갖춘 액세서리&컬렉션 샵,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전시장도 운영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맞춤형 서비스 '마이 서비스'도 국내에서 네 번째로 도입한다. 소비자는 이코노믹, 라운지, 스피드, 픽업&딜리버리 중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 패키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는 "기존 분당 지역은 물론 용인 및 경기 남서부 지역 소비자에게도 벤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판매와 정비, 인증 중고차까지 전방위에 걸쳐 벤츠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죽전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기념 온라인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액세서리 구매 시 20% 할인, 컬렉션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 시 향수(남성용 ‘클럽 블루’ 또는 여성용 ‘로즈)를 증정한다. 휠과 타이어 4개를 동시에 교환하면 30% 할인율을 적용하고 휠 얼라이먼트 무상 점검 서비스(공임비 별도)를 제공한다.

벤츠코리아, 죽전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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