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현지시각으로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6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등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600km급 고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시제품은 현제 업계에서 제시하는 500km급 제품보다 주행 거리를 최대 30% 향상시켰으며 오는 2020년 쯤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또, 삼성SDI는 기존 배터리보다 크기를 줄인 `전기차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일반 자동차의 연비를 최대 20% 높일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소개했습니다.삼성SDI는 지난 해 완공한 중국 시안공장과 SDIBS와의 시너지 등을 통해 배터리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역대 최고` 美 파워볼 1등 당첨자 안나와…다음 추첨은 언제?ㆍ오승환, 명문 세인트루이스 입단 유력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몽고식품 논란 재점화, 김만식 전 운전기사 "가족 때문에 3년을 버텼지만.."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