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경수·김소현 영화 `순정` 메인 예고편 공개…감성 물씬 (사진=리틀빅픽처스)[김민서 기자] 영화 `순정`이 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순정`의 예고편은 형준(박용우)이 진행하는 라디오 부스에 23년 전 수옥(김소현)의 편지가 도착하면서 시작돼 눈길을 끈다.무한궤도의 `여름이야기`와 함께 시작되는 예고편은 오총사의 우정, 수옥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범실(도경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순정`만의 풋풋한 감성을 전한다.그러나 곧 이어지는 수옥과 범실의 슬픔에 잠긴 모습, 라디오 부스에서 눈물을 흘리는 현재의 형준 그리고 각자 형준의 라디오를 듣고 있는 민호(박해준), 용철(이범수), 길자(김지호)의 모습은 23년 전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이와 동시에 `순정`의 메인 예고편에서는 완벽하게 1991년의 시골 소년, 소녀들로 변신한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다섯 배우 모두 그을린 피부에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있어,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함과 동시에 실제 친구와 같은 케미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여기에 예고편 속 대세 조연 배우 황석정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 박정민의 모습은 영화의 풍성한 재미까지 책임질 것을 알리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이렇듯 예고편 만으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순정`은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mi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역대 최고` 美 파워볼 1등 당첨자 안나와…다음 추첨은 언제?ㆍ오승환, 명문 세인트루이스 입단 유력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몽고식품 논란 재점화, 김만식 전 운전기사 "가족 때문에 3년을 버텼지만.."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