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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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차예련에게 협박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비자금 원본 문서가 있는 가방을 쟁취하기 위해 강일주(차예련)와 신은수(최강희)가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신은수는 계단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 강일주의 손을 붙잡으며 “그때 너가 미래 밀었지. 이 가방 안에 든 원본 문서 때문에. 나도 너 밀어줄까?”라며 도발했으나 결국 위기에서 구해줬다.

하지만 강일주는 신은수가 들고 있던 가방을 획득했고, 급하게 병원 밖으로 나와 가방을 뒤졌으나 그 곳에 비자금 원본 문서는 없었다.

신은수는 강일주에게 비자금 원본 문서에 대해 추궁했고, 강일주는 “네 옆에 있는 형우가 너무 좋아서 질투심을 가졌어. 널 그 집에서 쫓아내고 싶어서 그 소녀가 너의 가방에 비자금 문서를 넣었다. 뭐 이렇게 생각하는 거니?”라고 발뺌했다.

분노한 신은수는 “너가 벌 받아야 할 건 그 문서 때문이 아니야. 그걸 지키려고 내 딸을 민 죗값. 천벌을 받기 전에 내가 널 어떻게 만들지 두고봐”라고 말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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