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애인있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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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독고영재의 악행을 알았다.

10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은 최만호(독고영재)의 살인을 눈치 챘다.

도해강은 평소와 다른 최진언(지진희)의 모습에 “대체 무슨 일이냐. 내 일이냐”고 물었고, 최진언이 “아버지 일이다. 당신 아버지 일이기도 하다. 사실 확인하고 알려주겠다. 2,3일만”이라고 답하자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이에 도해강은 앞서 최만호와 민태석(공형진)의 대화를 엿들은 일을 기억했다. 민태석은 최만호에게 “쌍화산 최초개발자 독고지훈, 아버지가 죽이셨죠? 등반사고로 위장해서. 어떻게 죽은 사람이 죽은 다음날 쌍화산을 양도하냐. 친구를 죽이고 쌍화산을 꿀꺽한 것 아니냐”고 말했던 것.

도해강은 그제야 그 독고지훈이 제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고, 최진언의 깊은 시름의 이유를 알아차렸다.

이후 도해강은 최만호를 찾아가 “우리 아버지 손수 뿌리신 것 맞냐. 우리 아버지가 뭐라고 이야기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최만호는 “너와 해강이 잘 부탁한다고 했다”고 답했지만, 도해강은 “저희 아버지는 해강이란 이름 모르신다. 저를 온기라고 안다”고 일침을 날렸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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