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최근 여자농구단의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특별판매 예금인 ‘신한 에스버드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내놨다. 다음달 4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5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64%이며 우대금리 0.2%포인트를 포함하면 최고 1.8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정기예금 금리인 1.3%보다 최고 0.54%포인트 높다.

우대금리는 조건에 따라 받을 수 있다. ‘파이팅 우대금리’는 최고 연 0.10%포인트다.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면 연 0.1%포인트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정규리그 2·3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전 진출 시에는 0.05%포인트를 받는다. 여자농구단 응원 문자메시지를 수신하거나 비대면 채널로 신청하면 ‘스피드업 우대금리’ 최고 0.1%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