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혜영, 고경표에 이별 선언…세상 가장 슬픈 소원
[연예팀]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소원을 빌었다.

1월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7회에서 류혜영(성보라)이 고경표(선우)를 향해 이별선언을 했다. 떨어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가슴 아픈 소원으로 헤어짐을 고한 류혜영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성보라는 예고도 없이 선우를 찾아왔다. 항상 데이트를 즐기던 골목 계단에서 함께 별동별을 떨어지는 것을 구경하던 성보라의 어두운 표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게 했다. 성보라는 소원을 빌었냐는 선우의 질문에 “빌었다. 우리 헤어지게 해달라고”라며 단호하게 입을 열었고,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담담한 듯 이별을 고했던 보라였지만 고시원에 돌아와 책상에 엎드려 우는 등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선우를 향한 마음과는 별개로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사랑을 포기한 성보라의 안타까운 선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 18회는 오늘(9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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