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 민국, 만세가 송일국이 개최한 ‘사찰 어린이 운동회’에 출전한다.

오는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마곡사를 찾아 템플스테이를 시작한 삼둥이의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친구들과 사찰 어린이 운동회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삼둥이는 ‘산다람쥐’에 빙의된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이날 대한과 민국은 과자 탑 쌓기 게임 도중, 볼이 빵빵한 다람쥐 형제로 변신했다. 민국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테이블 위에 과자 탑을 쌓으며, 승패를 떠나 오직 과자 먹기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형 대한 역시 두 볼이 풍선만해질 정도로 입 속에 과자를 밀어 넣어 폭소를 유발했다. 사찰에 불현듯 등장한 깜찍한 다람쥐 형제의 모습에 주변 모두 ‘엄마미소’를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만세는 날렵한 산다람쥐로 변신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만세는 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게임에서 경로를 이탈해 멀리 도망갔고, 사찰을 휘젓는 재빠른 몸집에 친구들과 아빠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찰 다람쥐 3인방’ 삼둥이의 사찰 운동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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