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차오루
차오루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예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차오루, 슬리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한민국 ‘덕후’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는 삼국지 덕후가 출연했다. 차오루는 삼국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등장인물 조조를 언급하며 “조조는 중국식 발음으로 차오차오다. 나와 성이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럼 차오루는 우리나라 발음으로는 조오루인거냐”고 말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하지만 차오루는 “김구라의 말이 맞다”면서 “원래는 조오루였는데 활동 이름을 바꿨다. 왜냐면 그거 들었는데 남자들의…안 좋은 거라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능력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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