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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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자책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과 동일(성동일)이 꿈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일은 덕선에게 대학 진학 이야기를 하며 덕선의 꿈을 물었다. 동일은 “보라(류혜영) 몰래 밀어줄 테니 말해보라”고 덕선을 구슬렀다(?).

덕선은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바로 꿈이 없다는 것. 덕선은 “나는 꿈이 없다. 정말 멍청이 같다”고 자책했다.

그러나 동일은 따뜻하게 덕선을 위로했다. 동일은 “꿈은 앞으로 가지면 된다. 나도 네 나이 땐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너만 그런 것 아니니 괜찮다”며 덕선을 달랬다.

이어 그는 “아빠 꿈은 뭐냐”는 덕선의 말에 “보라, 덕선, 노을(최성원)이 그저 건강하게 자라는 것 뿐”이라고 말해 덕선을 눈물 짓게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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