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국내 최대 농자재전문기업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합니다.LG화학은 8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152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LG화학은 채권단이 보유한 50.1%의 지분과 동부그룹 측의 지분 49.9%를 모두 인수하게 되며, 확정실사와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올해 3월까지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입니다.동부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비료 시장 2위(19%) 등 국내 최대 농자재 기업입니다.LG화학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석유화학분야의 유기합성과 분리, 정제 기술과 장치공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화학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박진수 LG화학 CEO 부회장은 “LG화학은 이번 동부팜한농 인수로 농화학 사업에 진출해 선진형 종합 화학회사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며 “반세기 이상 축적해온 LG화학의 글로벌 사업 노하우와 체계적 영업, 구매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Top 10 업체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매켄지 체조, `수건 한 장이면 끝` 전신 스트레칭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풀무원, 두부·달걀제품 가격 인상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