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썰전
썰전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썰전’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의 총선 출마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철희 소장은 지난해 10월 서울 동숭동 대학로 벙커원에서 진행된 한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관객으로부터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이철희 소장은 “국회의원이 되는 걸 목표로 삼지는 않기 때문에 조바심이나 강박관념은 없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나 이철희 소장은 “물리적 나이가 있어서 다음 총선, 다음 대선이 내가 뛰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본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철희 소장은 총선에 출마하게 된다면 “정도전의 그림을 꿈꾸고 있다”라면서 “내가 해볼 수 있는 그림이 나오면 정도전이 정몽주와 싸웠듯이 나도 그렇게 맞설 생각이다”라고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이철희는 “저는 ‘썰전’이라는 것을 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제작진, 피디, 작가 너무 감사하고, 김구라 씨도 정말 고맙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썰전’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