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김재경, 까칠한 국민 요정으로 변신…‘시선강탈’
[연예팀] ‘마담 앙트완’ 김재경이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톱스타로 변신한다.

1월7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 출연하는 김재경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재경은 극중‘국민요정’ 톱스타다운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도도하면서도 까칠함이 느껴지는 표정을 더해 시니컬한 쥬니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무대 위에 올라 슬픈 듯 허탈한 표정을 지은 채 서 있는 재경의 모습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재경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자신의 촬영분을 모니터 하고 있다. 또한 김윤철 감독의 연기 지도를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하는 재경의 모습에서 이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재경은 쥬니 역에 몰입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밝고 유쾌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현장에 힘을 불어 넣었다는 후문. 쉬는 시간 자신의 촬영분을 꼼꼼하게 모니터 하는 등 작품에 푹 빠진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제작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고.

레인보우 멤버로 활동할 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까지 접수,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팔방미인으로 불리고 있는 재경이 극과 극 심리 표현이 필요한, 결코 쉽지 않은 캐릭터 쥬니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지 수 있을지 안팎의 주목이 쏟아지고 있다.

재경은“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갖고 살아가지 않나. 그렇기에 심리학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마담 앙트완’의 스토리가 더욱 와 닿았다”며 “연극성 성격장애를 지닌 쥬니를 연기하는 것이 어려운 숙제였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매우 흥분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윤철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 모두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내가 느낀 즐거움을 시청자분들께도 고스란히 전해 드리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작품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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