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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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여성듀오 다비치와 호흡을 맞춘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의 뮤직비디오 주인공들과의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니가 하면 로맨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사진 속 케이윌은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으로 분한 윤예주, 형원, 최원명과 화기애애한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5일 자정 공개된 다비치 피처링 케이윌 신곡 뮤직비디오 ‘니가 하면 로맨스’는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의 출연을 확정한 신예 윤예주와 최근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한 최원명, 몬스타엑스 비주얼남 형원이 멜로 영화와 같은 연인의 삼각구도를 그려냈다.

여주인공의 방에서 펼쳐지는 달콤한 상상들이 기분좋은 설렘을 주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데이트는 달달한 미소를 번지게 한다. 카푸치노와 스무디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 여성의 감정을 몰입시키게 하거나, 꿈같은 현실 안에서 상상을 번갈아하는 등 로맨틱한 요소가 곳곳에 배치돼 영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니가 하면 로맨스’는 원영헌, 동네형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을 노래하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를 자극하는 것이 강점이다. 뮤직비디오는 넬의 ‘스타쉘’, 배치기 ‘닥쳐줘요’, 송지은 ‘쳐다보지마’, 스윙스 ‘불도저’, 버벌진트 ‘희귀종’, 효린 주영 범키의 ‘러브라인’ 등을 연출한 쟈니브로스 소속 임석진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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