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중 FTA발효를 계기로 화장품 등 투자유망품목에 대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는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중국기업의 메이드 인 코리아 (Made in KOREA) 기득권(프리미엄)을 활용한 중국내수시장 진출형,글로벌 선진기업의 중국진출 전초기지형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산통부는 1월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투자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1월 말, 중국 북경·상해 등지에서 한·중 FTA 설명회, 1:1 투자 상담회를 통해 한·중FTA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중국에 우리나라의 투자 유망품목인 고급 소비재(식품, 패션, 화장품, 문화콘텐츠 등)분야의 투자유치활동을 펼친다.미국·유럽연합(EU)·중국(中) 등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73%에 해당하는 수출시장을 확보한 FTA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2월부터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글로벌 선진기업의 한국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투자유치활동도 강화(`15년 중화권 제외 IR 9회 → `16년 12회)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는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신고·도착기준 모두 사상 최고실적 경신해 신고 200억 달러, 도착 150억 달러 달성했다.특히 하반기 들어 한·중자유무역협정(FTA),정상 해외순방 성과 등으로 본격적 회복세에 접어들었는데 미국·유럽·일본 중심에서 중국(`13년 4.8억$→`15년 19.8억$),중동(`13년 0.8억$→`15년 13.8억$) 등이 새로운 대 한(對韓) 투자국으로부상했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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