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오만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전처 조상경에게도 관심이 쏠린다.오만석의 전 부인은 3살 연상인 영화 의상 제작자 조상경이다.조상경은 영화 `달콤한 인생`, `피도 눈물도 없이`, `친절한 금자씨`, `얼굴 없는 미녀`, `범죄의 재구성`, `올드보이`, `상의원`, `암살`, `조선마술사`, `내부자들`, `베테랑`, `감시자들`, `신세계` 등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했다.이런 가운데 오만석이 과거 SBS 러브FM(103.5MHz) `김C의 멋진 아침`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언급한 것도 눈길을 끈다.당시 방송에서 김C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오만석은 "대학교 때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김C가 "어떻게 그렇게 일찍 결혼했느냐"고 묻자 오만석은 "프러포즈다운 프러포즈는 해본 적이 없다. 사실 아내가 이 방송을 듣고 있으면 혼날 얘긴데, 나는 결혼 얘기를 먼저 꺼낸 적이 없다. 아내가 먼저 꺼냈다"고 설명했다.김C는 "나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먼저 결혼 얘기를 꺼냈다"며 맞장구를 쳤다.한편 오만석과 조상경은 2007년 5월 결혼 6년 만에 합의이혼했다.당시 오만석 측은 "친구였던 두 사람이 부부로 맺어졌지만, 두 사람 사이가 더 악화되기 전에 다시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밤 클라라, 전신 망사 시스루 입은 모습 보니 `헉`ㆍ조선 빅3 지난해 적자 8조원 달해…사상 최대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브렌트유 35달러 붕괴…11년여만에 최저치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