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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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6일 기상청은 오후 8시 39분 04초에 경북 김천시 남쪽 14㎞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6.01도, 동경 128.07도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김천시 일부 주민이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를 하기도 했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기상청은 “자연 지진이어서 북한 핵실험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날 6일 북한에서는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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