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사진 = SBS) ‘리멤버’ 유승호가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유승호는 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에서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사형수가 된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과잉기억증후군을 이용해 최연소 변호사가 된 서진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6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극중 서진우는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고 있다. 책을 응시하는 그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그의 뒤 벽면에는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 남규만(남궁민 분)과 이해관계로 얽힌 사람들의 정보가 적힌 종이들이 촘촘히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이는 ‘리멤버’ 8회분에 등장할 장면으로, 고시원에서 독학으로 법을 공부하는 서진우의 모습을 담았다. 그동안 드라마에선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진우가 4년 뒤 승률 100%의 변호사로 변신해 돌아온 모습만 그려졌는데, 8회분에선 그 사이에 있었던 진우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최근 일산제작센터에서 해당 장면을 촬영한 유승호는 실제 고시생 못지않게 법과 관련된 책들을 응시했다. 특히 이창민 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그는 극중 진우의 과잉기억증후군을 연기하기 위해 더욱 집중력 있게 책에 파고들었다.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진우가 고등학생과 변호사로서의 모습만 보였다면, 8회에서는 고시생 때의 에피소드가 전개된다”며 “이를 통해 4년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걸로 설정된 이야기들이 드러나면서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개했다.한편 ‘리멤버’는 6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되고, 서진우의 고시원 장면은 7일 8회에서 공개된다.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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