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안세하_조승우
안세하_조승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배우 안세하가 조승우의 출연을 추천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안세하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용팔이’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조승우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천의 얼굴’을 타고난 덕에 각종 닮은 꼴 제보가 쏟아졌다고. 안세하는 사전 인터뷰에서 “머리 좀 길었을 때는 김인권 선배님, 봉준호 감독님 닮았다고 하더라. 머리를 올리면 김기덕 감독님 닮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개그맨 안상태 씨도 닮았다고 하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수더분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던 그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간 안세하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세하와 함께 생존에 도전한 홍종현은 “형은 드라마처럼 정말 반전의 사나이”라고 극찬했다.

안세하는 “정글은 제게 큰 도전이었다. 갔다 오니 ‘집이 편한 곳이구나’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며 “지인 중에 조승우 형님이 정글에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다”고 조승우를 새로운 ‘정글의 법칙’ 멤버로 추천했다.

한편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파나마 편은 김병만, 이종원, 오지호, 환희, 이장우, 안세하, 홍종현, 인피니트 성열, 박유환, 황우슬혜, 씨스타 보라 등이 출연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안세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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