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여전한 중국 시장 우려, 국제유가 하락 등이 투자심리를 제한했습니다.현지시간 5일 다우지수는 9.72포인트, 0.06% 오른 1만7158.66을 기록했습니다.나스닥지수는 11.66포인트, 0.24% 하락한 4891.43에, S&P500지수는 4.12포인트, 0.2% 상승한 2016 .78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습니다.장 초반 지수는 일제히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그러나 국제유가가 2% 이상 하락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 장중 일제히 하락권에 머물기도 했습니다.여기에 중국 시장의 폭락세는 일단 진정됐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미국의 12월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율은 호조세를 띈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를 살리기에는 부족했습니다.특히, 종목 가운데 애플이 2%대 하락폭을 기록한 점이 지수 전체에 악재였습니다.일본 닛케이 아시아 리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올 1분기 아이폰6 생산물량을 예정보다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이날 씨티그룹은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업종 별로 전기가스, 통신업종은 상승한 반면, 기술업종과 원자재업종은 하락 마감했습니다.퍼스트솔라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포드와 GM은 12월 자동차 판매 호조세에도 불구, 2% 이상 하락 마감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