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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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아들바보’에 등극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파 배우 4인방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을 꾸민다.

지난 2009년에 결혼식을 올린 후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김정태는 녹화 도중 아들 질문이 나오자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김정태는 올해 여섯 살이 된 큰 아들에 대해 “영상만 보고도 러시아어, 아랍어를 술술 잘한다”고 폭풍 자랑하며, 아들 야꿍이가 ‘언어 영재’임을 깜짝 고백해 현장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김정태는 소속사 사장인 김승우에게 차에 대한 불만을 폭풍 토로하기 시작했다. 이어 오만석까지 문제점 지적에 가담하자 김승우는 연신 진땀을 흘리며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 김정태와 함께한 ‘우리집에 왜 왔니’ 특집은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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