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앞으로 매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비롯해 각종 총리실 회의를 되도록 영상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황교안 총리는 오늘(5일) 장차관과 1급 실장들이 참석하는 총리실 간부회의를 서울-세종간 영상으로 진행한 뒤 이 같이 말했습니다.황 총리는 영상회의에서 “매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해서 업무가 효율화되도록 하라”면서 “총리실 회의는 물론이고 각종 정부 회의도 될 수 있으면 영상으로 갖도록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황 총리는 서울 청사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으며, 서울에 머무르던 간부들은 총리 집무실에서, 세종 청사에서 머무르던 간부들은 세종청사내 영상회의실에서 각각 회의에 참석했습니다.간부회의는 그동안 대면회의 위주로 진행해 왔는데 총리실 영상회의가 활성화되면 간부들이 서울-세종을 오가면서 발생해온 업무 비효율성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또한 황 총리의 지시에 따라 정부 부처 내에 영상으로 각종 회의를 개최하는 디지털 행정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지난해 12월 21일 국가정책조정회의는 황 총리의 지시에 따라 처음으로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황 총리는 당시 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한 바 있습니다.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