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 "실제 `재현`처럼 굴면 고소당해" (사진=쇼박스)[김민서 기자]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주연 문채원이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5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그날의 분위기`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배우 유연석, 문채원, 조재윤 그리고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유연석은 “`재현`이라는 역할은 처음 본 여자한테 당당하게 접근하는 캐릭터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다면 고소를 당한다”며 “그래서 `재현`이라는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수정’처럼 철벽만 치며 살지도 않는다. 두 캐릭터의 중간 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현실의 제 모습과 다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촬영이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유연석은 “‘수정’이라는 캐릭터는 극중 10년 째 연애 중이고, 철벽을 치는 스타일인데 문채원 씨도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고 들었다”고 말했다.유연석에 이어 문채원은 “제가 맡은 ‘수정’이라는 캐릭터와 저는 좀 다른 것 같다. 유연석 씨와 ‘재현’이라는 캐릭터는 다르다고 생각해왔는데, 오늘 영화를 보면서 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작업을 거는 부분이 아니라 다른 면에서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한편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1월 14일 개봉한다.mi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