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화랑’ 남주인공 캐스팅 확정…‘첫 사극 도전’
[연예팀] ‘화랑’ 박서준이 첫 사극에 도전한다고 알려지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월5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박서준이 KBS2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이하 ‘화랑’)에 출연을 확정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극중 박서준은 잘생긴 외모, 지혜와 영리함을 갖춘 인물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와 바람 같은 삶을 살아 개 같기도 하고 새 같기도 한 일명 개새화랑 선우랑 역을 맡는다.

선우랑은 이름도 골품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이후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나는 인물로 폭발적인 남성미를 선보인다. 또한 극중 펼치는 애틋한 사랑은 박서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만나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여줄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드라마 최초로 화랑의 시작과 그 활약을 그려낼 ‘화랑’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 없는 새로운 신라 서라벌을 배경으로 현재보다 더 뜨겁고 에너지 넘치는 그 시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현대적 감성으로 펼쳐내겠다는 각오다.

또한 드라마 ‘조금 야한 우리 연애’ ‘영덕 우먼스 씨름단’ ‘동화처럼’ 등에서 신선한 시선과 깊이 있는 감수성을 발휘한 박은영 작가와 ‘왕의 얼굴’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청춘 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박서준을 비롯해 박형식, 고아라를 주연 배우로 확정했으며 2016년 여름 방영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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