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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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스타들이 가장 만족해 하는 멜론라디오 스타DJ 2015년 총결산과 함께 청취자들의 귀를 만족시켰던 멜론라디오 스타 DJ들이 총출동해 새해 인사를 전하는 특별한 신년 특집 방송을 금일 정오 공개했다.

이번 특집 방송 DJ는 작년 멜론 DJ의 수장 DJ멜군과 함께 스타DJ로 활약했던 케이준이 리얼함을 담아 멜론라디오 스타DJ의 2015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탁월한 입담과 노련미 넘치는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전진, 지코, 로이킴, 키썸, 스윗소로우, 김태우 등 스타DJ 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타DJ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따끈따끈한 근황 소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재미있고 위트 있게 라디오를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눈이 빛나는 밤에’ DJ였던 신화의 전진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스타DJ를 진행해서 여러분께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올해에 있을 신화 콘서트와 싱글 앨범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이어 청량감 넘치는 매력으로 ‘스파클링 War터’를 진행한 지코는 “2015년 한해는 여러분들 덕분에 제게 풍성하고 의미가 깊었던 한 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후 “지코의 신곡은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라며 2016년의 활동 계획을 비밀스럽게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진격의 태우 시즌 1’로 4주간의 방송을 진행하며 넘치는 끼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그 실력을 검증 받아 그 후 ‘멜론 라디오 최초 고정 스타 DJ’로 발탁돼 9월 3일부터 ‘진격의 태우 시즌 2’를 8주간 진행한 김태우도 전화 인터뷰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김태우는 “드디어 2016년이 밝았습니다. 감회가 새롭구요. 이렇게 멜론라디오에서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자유로우면서도 음악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라디오라서 기뻤습니다. 조만간 불러주시면 ‘진격의 태우 시즌 3’를 만들어서 멋진 프로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올 봄에 공개할 신곡에 대해서는 그 동안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디스 이즈 키썸’을 진행했던 랩퍼 키썸은 가장 재미있었던 일로 애교만점 가상 여자친구로 변신해 모노드라마 연기를 펼친 것을 꼽으며 “처음하는 시도라 창피하고 부끄러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진행 횟수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며 올해 기회가 된다면 30회 정도 진행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로이킴, 스윗소로우, 멜로디데이 여은, 엔플라잉 등 그 동안 멜론라디오 스타DJ에 출연했던 스타들이 직접 소감과 새해 인사를 남겨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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