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사회단체 엄마부대가 한일 위안부 할머니 협의 문제에 대해 `일본을 용서하자`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엄마부대봉사단(이하 엄마부대)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일본을 용서할 때`라고 밝혔다.엄마부대는 "24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위안부 문제를 박근혜 대통령이 3년만에 해냈다"며 "일본이 처음으로 책임을 인정한 만큼 위안부 할머니들도 용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위안부 문제는 과거 한국이 힘이 없을 때 발생한 사건이고, 국력이 그만큼 강해졌기 때문에 이번 합의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라며 "한국이 더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이 희생해달라"고 주장했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