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직 5급 비서관의 월급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상에서 구설수에 올랐다.조선일보는 5일, 이 의원이 지난 2012년 6월 19대 국회 개원 직후 총선 선거운동을 도왔던 A씨를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원래 6급으로 들어와야 했는데 5급으로 받아줄 테니 월급 차액을 반환하라고 해, A씨로부터 같은 해 6월부터 10월까지 월 100만원 씩 총 500만 원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한편 이목희 의원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에 임명됐다.이목희 의원은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개혁 성향, 강경파로 분류되는 재선 의원이다.전국섬유노동조합 기획전문위원, 한국노동연구소장을 지내는 등 노동운동으로 잔뼈가 굵다.지난 2002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의 노동특보에 이어 2003년 노동개혁 테스크포스(TF)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참여정부의 노동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정계에 입문했다.2012년 대선 때는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기획본부장을 맡았다.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계로 분류되며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등 현안에서 강경 목소리를 주도했다.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를 지낸 부인 윤정숙(57)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경북 상주(62)▲ 김천고-서울대 무역학▲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노무현 대통령 노동개혁 테크스포스 자문위원▲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통합당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문재인 `민주캠프` 기획본부장▲ 민주당 원내전략단장▲ 17·19대 국회의원[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