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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다산금융상] KB손해보험, 보장성 보험 강화…순이익 30% 늘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 허정수·사진)은 1959년 범한해상으로 출범한 뒤 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다. 작년 6월 말 KB금융그룹에 편입돼 기존 LIG손해보험에서 KB손해보험으로 회사명을 바꿨다.

새로운 출발과 함께 KB손보는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모든 업무와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을 고객 가치 제고로 잡았다. KB손보는 △설계사 조직의 고능률화 △장기보험 위험손해율의 안정화 △보장성 보험 중심의 물건구조 우량화 등을 통해 영업실적을 향상시켰다. 작년 1~10월 국내 사업부문 순이익은 2526억원에 달했다. 2014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KB손보는 또 자동차보험 패키지 상품 출시, 복합점포 진출 등 KB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도 적극 나섰다. 이런 노력으로 조직이 안정됐고 실적도 갈수록 호전되고 있다. 작년 11월 한 달간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9.6% 급증했다.

KB손보는 최근 중장기 전략 과제인 미래성장동력 강화에 맞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미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영역으로 고객, 다이렉트사업, 장기보험, 대리점(GA) 채널 등을 정하고 기존 고객지원본부를 고객부문으로 격상한 데 이어 다이렉트본부, 장기보험전략본부, GA본부 등의 조직을 신설했다.

허정수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큰 변화 속에서도 조직이 안정될 수 있었다”며 “미래성장동력 강화라는 중장기 전략 과제를 차질없이 실행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는 차별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권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표적 활동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3채의 집을 지어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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