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전년대비 0.3% 증가한 305만908대를 판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실적 3백만대를 돌파했던 2014년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국내판매는 52만7,500대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한 반면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9만8,300대, 해외생산 분 132만5,108대 등 총 252만3,408대로 전년대비 2.1% 감소했습니다.지난해 판매된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국내에서 5만2,748대, 해외에서 42만2,054대 등 총 47만4,802대가 판매된 스포티지가 차지했습니다.이어 K3(포르테 포함)가 40만5,350대 팔리며 스포티지와 함께 4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프라이드와 쏘렌토, K5가 각각 38만7천여대, 29만4천여대, 28만3천여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습니다.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도 신흥시장의 경제 위기, 저유가, 환율리스크 등 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차는 지난해 출시된 스포티지, K5에 이어 올 1월 신형 K7의 성공을 통해 신차효과를 이어가는 한편, 브랜드 가치 제고,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312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채국희 열애설 오달수, 과거 "배우 안됐으면 노숙자 됐을 것"ㆍ`내 사위의 여자` 이상아, 누드 개런티 얼만지 보니…"후회한다"ㆍ천만요정 오달수, 채시라 동생 채국희와 `핑크빛 로맨스`ㆍ사우디,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국제유가 2% 이상 급등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