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선왕조실톡' 황석정
'조선왕조실톡' 황석정
‘조선왕조실톡’이 시즌 2로 돌아온다.

4일 오전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측에 따르면 ‘툰드라쇼’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에 ‘조선왕조실톡’도 함께 시즌 2로 돌아오는 것. 새롭게 달라진 점은 시즌1이 왕 중심의 에피소드였다면 시즌2는 ‘백성들의 생활사’에 중심을 맞춰 조선시대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 했던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전달해 줄 예정이다.

60세 노인이 군대 간 이야기, 고3도 울고 갈 살인적인 스케줄에 시달렸던 왕의 24시간, 남자들, 신데렐라 되기 위해 스스로 내시가 된 사연 등을 낱낱이 밝히며 구미를 당기는 에피소드들이 12부작 내내 끝까지 포진해 있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스토리텔링의 집중과 요즘 시대에 맞는 생활형 에피소드에 주력 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낸다는 점에서 더 주목할 만하다.

또한 ‘조선왕조실톡’의 안방마님은 대세 배우 황석정이 전격 캐스팅되며 그 자리를 차지했다. 국악을 전공한 황석정은 극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창, 판소리, 만요까지 소화해 사극에서 그 역량이 온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황석정의 이러한 활약은 마치 물 만난 고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동시에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까지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조선왕조실톡’은 사극에 코미디, 스토리, 감동까지 가미하며 평소 사극에 관심이 없던 시청자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전한다.

‘툰드라쇼-조선왕조실톡’ 시즌2는 MBC 에브리원 1월 말에 만나볼 수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툰드라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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