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2016-01-02 2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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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흥국이 횡재 손금을 가져 현장의 많은 이들을 웃게 했다.

2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방송인 장영란·박슬기·김정민·김새롬으로 구성된 판타스틱4, 개그맨 김구라, 요리연구가 이혜정,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손금 전문가를 초빙해 김흥국의 손금을 보게 했다. 전문가는 “김흥국의 손금은 엠(M)자 손금이라고 횡재 손금”이라며 운을 뗐다.

이에 김구라는 “관운이 있는 손금인가”라 물었다. 전문가는 “관운선이 있다”며 그의 말을 주둔했다. 이에 김구라는 “형 시의원이라도 나가봐”라 했더니 김흥국은 “내가 살아온 게 얼만데 이 사람아 지금 시장 나갈까 말까 고민하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난 김흥국은 “또 다른 점좀 봐줘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자식운을 봐 주던 전문가는 “첫째가 잘 됩니다”라 언급했다. 김흥국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우린 지금 딸을 기대하고 있는데? 걔가 우리 집안을 살릴 것 같았는데 집사람한테 바로 전화해야 겠는데?”라며 “바꿔라”라 소리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김흥국은 “구라야 이 분 유명한 분이야? 이 분 말이 다 맞다면 병원이나 한의사는 어떻게 되는거야? 너무 정확한데 쪽집게인데?”라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나는 어떻게 하라고”라 말하자 김흥국은 “너는 위암이야! 조영암”이라 말해 모두가 포복절도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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