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사재혁이 `기분 나쁘다`며 후배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피해 선수 가족에 따르면 사재혁은 지난 12월 31일, 한 술집에서 남자 역도 최중량급 황우만(20) 선수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사재혁은 이날 후배 등 동료 4명과 술을 마시던 중 30여 분간 황 선수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재혁은 황 선수가 입원 중인 병원으로 찾아가 사과했으나 부모 측이 거부해 돌아갔다.이에 네티즌은 "눈탱이 밤탱이 되도록 때렸네", "술이 웬수다", "그렇게 안 봤는데", "헐 얼굴 봐", "올림픽 정신에도 위배되는 행동 용서하지 말아야 합니다", "술 핑계 대지 말자 술 하나면 모든 죄가 용서되냐",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사재혁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으로 200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77kg급 용상 금메달을 비롯해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다. 
오원택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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