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천이 ‘2015 SAF 연기대상’서 최우수상과 10대스타상을 수상했다. 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31일 저녁 9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2015 SAF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10대스타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 복무중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 초 SBS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역대급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으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첫 회부터 몸 사리지 않는 액션과 숱한 화제를 모은 코믹연기에,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담아내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박유천은 신세경(초림 역)앞에서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뒤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녀를 챙기는가 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박력 넘치는 키스를 선보이는 등 ‘썸남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아 순도 100% 사랑꾼 연기로 올 봄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박유천의 수상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여전히 뜨거운 인기”, ”최무각의 액션본능 개그본능 역대급이었다”, ”달달한 무림커플 다시 보고 싶다”, ”박유천 역시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유천은 2010년 KBS ‘성균관스캔들’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방송 3사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을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올해 SBS ‘10대스타상’과 ‘최우수상’을 추가 했다. 또한 영화 ‘해무’로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제35회 청룡영화상 포함 신인상 9관왕을 거머쥐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현재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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