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내년 11월, 45대 美 대통령 선거미국은 내년 11월 45대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가와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집권당인 민주당 정부에 대한 금융위기 극복 여부는 버락 오바마의 2년 연임이 끝나는 시점에서 평가될 것이다. 또한 45대 대선 후보 중 힐러리 클린턴과 젭 부시의 빅 매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 어느 때의 대선 보다 선거 분위기가 빠른 속도로 고조되고 있다. Q > 대통령 야망 후보, 어느 때 보다 `호기`현재 집권당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힐러리 클린턴으로 꼽힐 가능성이 높으며, 공화당에서는 여론 조사 결과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1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상대방에 손상을 가하는 행동들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젭 부시 후보가 저력을 발휘해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 > 힐러리 클린턴, 젭 부시, 어떤 인물?힐러리 클린턴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아내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제 67대 국무장관이었으며 당시 수임을 잘 해 현재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지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반면 젭 부시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친동생으로 플로리다의 전 주지사로서 경제정책 능력의 평가를 높게 받았다. 젭 부시는 공화당 후보 수락 연설 시 스페인어를 사용해 유색인종의 지지를 얻게 되었고 대선에 가까워질수록 지지율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Q > 오바마 정부 `금융위기`라는 태생적 한계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양적완화 정책 종료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였으며 이를 통해 금융시스템 및 실물경기 위기도 극복하였다. 이는 10부 능선 중 8부 능선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에 레임덕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Q > 집권당 평가, 지표보다 체감경기 중시집권당 평가는 지표보다 국민의 체감경기를 중시한다. 현재 오바마 정부는 경제고통지수(소비자 물가상승률+실업률)를 절반 이하로 하락시켜 크게 개선하였으며, 민주당은 소득의 불균형을 해소시키기 위해 중산층 복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Q > 美 45대 대선 경제공약공화당은(strong America, strong dollar) 전통적으로 기업인 및 금융인 등 부자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민주당은(warm democracy & market) 유색인종 등 중산층 이하 계층의 핵심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전통적인 전략과 관계없이 미국경제가 당면한 아킬레스건인 중산층 복원에 중점을 두고 대선 경제공약을 펼치고 있다.Q > 위기 이후 빈부격차 확대, 최대 경제현안금융위기 이후 부의 효과로 경기회복을 도모했지만 빈부격차가 더욱 확대되어 제로금리 및 양적완화를 대표적 대책으로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중산층이 무너졌으며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중산층 복원에 양당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민주당 후보는 세제개혁으로 중산층을 복원하겠다고 하였으며, 공화당 후보는 성장정책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공약하고 있다. Q > 최종 후보성향 보다 양당 전략에 영향 받아공화당은 북한과의 관계 등에서 유리하며 민주당은 통상마찰 증대 등에서 불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어떤 후보가 당선되던지 국내에 어려운 국면이 도래될 것이며, 중국과 미국의 중간자 입장에서 균형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삼성, 오늘 성과급 지급…계열사 얼마씩 받나ㆍ호날두 대저택 공개, "메리크리스마스, 제 집 보세요!"…구석구석 직접 소개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ㆍ`슈가맨` 강성 전 아내 이슬비 미모 `대박`…3개월전 이혼 이유 알고보니 `헉`ㆍ장난감·캐릭터업체 주가 고공행진…대체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