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각, 경제부총리 유일호 내정 등 5개 부처 개각 단행…청문회 쟁점은?





청와대가 21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유일호 의원(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내정하는 등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또 임기가 만료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후임에 성영훈 변호사를 임명했다.





사의를 표명한 김경재 대통령 홍보특보와 임종인 안보특보에 대해선 이날 해촉했다.





한편 인사청문회를 앞둔 경제부총리 내정자 유일호 의원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인사청문회 당시 배우자·장남의 위장전입 의혹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이 쟁점으로 떠오른 바 있다.





자녀가 중고교 입학을 앞둔 1993년과 1996년 두 차례 서울 강남의 8학군으로 위장전입 했다는 의혹에 대해 유 내정자는 "위장전입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위법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05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아파트를 5억9천900만원에 사들였으나 구청에 취득 신고가를 4억8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해 취·등록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다운계약서 작성은 사실"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같은 내용이 또다시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재부가 인사청문요청안을 이번주 안에 국회에 제출하면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개각, 경제부총리 유일호 내정 등 5개 부처 개각 단행…청문회 쟁점은?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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