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방치, 자궁근종 유발할 수 있다
[임혜진 기자] 온도가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추운 날씨로 체온까지 낮아지기 쉬운 요즘. 낮은 온도와 차가운 바람 탓에 어느새 몸은 꽁꽁 얼고 신체 면역력도 떨어지기 일쑤다. 그러나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찬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족냉증을 겪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수족냉증이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개 외부자극으로 인해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공급이 줄면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여성에서 자주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손발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으로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함께 느끼기도 한다. 보통 손발이 차면 아랫배가 찬 경우가 많아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복부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를 방치하게 되면 피로가 심해지고 요통이 생기면서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수족냉증은 주로 혈액순환의 장애와 자율신경의 불균형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수족냉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단순히 손발이 차가운 것 뿐 아니라 자궁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자궁건강을 생각한다면 평소 유산소 운동이나 반신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손발이 차고 하복부 통증이 있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볼만하다. 자궁근종이란 가임기 여성의 40~50%, 35세 이상 여성의 2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흔한 여성 질환이다. 자궁근종 환자의 수는 최근 4년간 24%나 증가했으며 근래엔 청소년이나 20대의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병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대표적 증상으론 자궁근종이 10cm이상 커지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잡힌다. 근종이 자궁 내막에 생기거나 파고들면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 않고 7일 이상 지속됨과 동시에 생리혈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생리 전후로 복통이 있거나 하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난다.

출혈 외에도 자궁근종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위치가 나빠 방광을 세게 누르면 빈뇨나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드물지만 요관을 누르면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차는 수신증, 직장을 세게 누르면 변비, 대변폐색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근종이 아랫배속(골반)의 혈관을 누르면 하지부종, 하지정맥류, 하지냉감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 내 신경을 누를 경우 하지, 허리, 둔부의 신경통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흔하지 않다. 이밖에도 출혈로 빈혈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기미, 탈모가 생기고 말을 할 때 숨이 찬다. 성교통 및 우울증이나 피로를 잘 느끼고 쉽게 짜증이 난다.

그러나 자궁근종은 대부분의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데다가 평소 여성들에게서 자주 있을 수 있는 증후들과 비슷해 모르고 방치하는 일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자궁근종이 너무 늦게 발견돼 자궁의 손상과 적출을 유발하고 불임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궁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예후판단, 치료계획 설정 및 추가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과 면역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비수술적 한방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한방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자궁근종 외길 26년 경희기린한의원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하이엔드 한방치료’는 자궁근종 출혈을 멈추게 하고 근종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방지 및 축소시키며 전반적인 신체건강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한약과 약침 등으로 몸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게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의 정상적이고 원활한 수축과 순환을 가능케 하고 정상 자궁근육을 늘려준다. 이로써 자궁근종의 합병증이나 자궁적출수술에 따른 후유증까지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자궁에 어떠한 손상도 주지 않아 안전하며 하루 두세 번 마시지만하면 되는 간편한 치료로 통증과 출혈, 마취, 입원, 두려움, 후유증, 부작용 등이 없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최적화된 한약을 맞춤 처방하고 각종 여성 질환과 통증완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약침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는 인체 내 기를 조절하고 보충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고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준다.

한편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kirinhappy(기린해피) 블로그’를 통해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여성 질환 관련 정보를 직접 작성하여 알려주고 있으며 자궁근종 하이엔드 한방치료의 뛰어난 치료성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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