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간편한 ‘하이엔드 한방치료’로 자궁근종 완치율 높이기
[김희운 기자] 직장인 홍은아(가명, 27세)씨는 얼마 전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담담의는 아직 심각할 수준은 아니라며 추후를 지켜보자했고, 근종이 더 커지거나 위치가 나빠져 불임이 되는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종이 작을 때 임신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아씨는 지금 당장 남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당분간 결혼생각은 더더욱 없는지라 의사의 조언이 가슴깊이 와 닿지 않았다. 또한 자궁근종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 것이 관건이란 말에 불안한 마음에 들어 여기저기 치료법을 알아보던 중 안전하면서도 간편하고 자궁근종 초기단계나 재발에 효과적이라는 한방치료로 꾸준히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렇다면 홍씨를 불안하게 만든 ‘자궁근종’이란 대체 어떤 질환일까?

자궁근종은 자궁에 살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임연령인 30~45세가 주를 이룬다. 충격적인 사실은 우리나라 가임여성 40~50%가 자궁근종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자궁적출률 1위를 기록, 최근 4년간 수술건수가 41%나 급증, 청소년이나 20대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병하고 있다.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생리가 금방 끝나지 않고 오랜 기간 조금씩 나오며 심한 경우 생리 혈이 과도하게 나오는 것이다. 성교 시 통증이나 출혈, 복통과 함께 자궁근종이 방광이나 대장을 누르게 되면 소변이 잦은 빈뇨, 급박뇨, 변비, 대변폐색 등도 보인다.

근종이 10cm이상 커지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잡힌다. 자궁내막안쪽에 생기거나 자궁내막까지 파고들면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 않고 7일 이상 지속됨과 동시에 생리혈이 너무 많이 쏟아지고 생리 전후로 하복부 통증, 불쾌감 등이 나타난다.

드물지만 요관을 누르면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차는 수신증, 직장을 세게 누르면 변비, 대변폐색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근종이 아랫배속(골반)의 혈관을 누르면 하지부종, 하지정맥류, 하지냉감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 내 신경을 누를 경우 하지, 허리, 둔부의 신경통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흔하지 않다. 출혈로 빈혈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기미, 탈모가 생기고 말을 할 때 숨이 찬다. 성교통 및 우울증이나 피로를 잘 느끼고 쉽게 짜증이 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는 성장기 소녀나 젊은 여성들은 성장발육 장애를 겪거나 생리통 등으로 진학과 취업 및 향후 임신이나 출산 등에 지장을 줘 심리적인 열등감과 우울증 등을 유발, 골반주위 근육의 무력을 초래해 질수축력과 성욕이 감소하면서 섹스리스 부부가 되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자궁근종은 대부분의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데다가 평소 여성들에게서 자주 있을 수 있는 증후들과 비슷해 모르고 방치하는 일이 상당히 많다. 때문에 근종이 너무 늦게 발견돼 자궁의 손상과 적출을 유발하고 불임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궁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예후판단, 치료계획 설정 및 추가질환 발병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이때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과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 최근 등장한 다양한 보존치료에도 불구하고 근종이 더 커지거나 재발하는 등 만족도가 떨어진 경우에는 비수술적 한방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한방치료는 한약과 약침 등으로 몸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게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의 정상적이고 원활한 수축과 순환을 가능케 하고 정상 자궁근육을 늘려준다. 자궁근종의 개수나 크기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고 크기를 줄여줌과 동시에 자궁근종의 합병증이나 자궁적출수술에 따른 후유증까지 치료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최적화된 한약을 맞춤 처방하고 각종 여성 질환과 통증완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약침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는 인체 내 기를 조절하고 보충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고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준다.

여성전문클리닉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가운데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무조건 수술이나 시술을 해서 근종을 제거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수술의 경우 여러 가지 보존적인 치료 이후 최후의 수단으로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 권장되며 수술이나 시술 이후 재발로 인해 다시 한의원을 찾는 이들도 의외로 많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근종은 크기나 위치, 개수, 성질, 환자의 나이, 상태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인의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해야하는데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한방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하이엔드 한방치료’는 출혈을 멈추게 하고 근종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방지 및 축소시키며 전반적인 신체건강까지 도와줍니다”라고 말했다.

자궁근종 외길 26년 경희기린한의원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하이엔드 한방치료’는 자궁에 어떠한 손상도 주지 않아 안전하며 하루 두세 번 마시기만하면 되는 간편한 치료로 통증과 출혈, 마취, 입원에 대한 두려움이나 후유증, 부작용 등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kirinhappy(기린해피) 블로그’를 통해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여성 질환 관련 정보를 직접 작성하여 알려주고 있으며 자궁근종 하이엔드 한방치료의 뛰어난 치료성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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