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

전화연결 :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 팀장





최근 미국 국채와 국내의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 통화정책 변화가 금융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자가 점검해야 할 부분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와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한 요인이 제거될 시 위험자산으로의 투자자금 이동 가능 여부이다.



12월 미국의 금리인상이 다시 한 번 연기되어도 투자환경은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글로벌 투자자는 선진국 투자자산을 지속적으로 선호할 것이며, 신흥국에 대한 관심은 감소할 것이다. 최근 발생한 파리 테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경기 여건 변화등과 같은 부분이 연준의 의사결정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美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는 한 해에 총 8번 개최되며, 4번의 금리인상이 진행되는 것은 상당히 공격적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내년 세계경제가 호황이라는 가정하에 가능하다. 현재 전망되고 있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과 비교해본다면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는 지나치게 빠를 것이다. 내년에 글로벌경제가 여러 가지 경기하방압력을 받는다면 약 2번의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12월 금리인상은 금리정상화로 판단하는 것이 옳으며, 저금리 기조 유지는 유효할 것이다.



현재 글로벌 유동자금은 지나치게 선진국 투자자산에 집중되어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단행된 이후 이러한 자금 집중현상이 분산될 가능성이 크며, 다소 건전하다고 평가되는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될 여지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12월 미국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시 외인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결정된 이후 1차적으로 달러화 강세가 유지될 수 밖에 없어 상품가격의 변화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 기간동안 자원생산 중심의 신흥국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제조 중심 신흥국은 긍정적 요인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는 원가요인에 대한 하방압력이 발생할 시 수익성 개선 및 영업력 확대에 노력을 기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국내의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특정 업종이 장을 주도하고 있지 않으며,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장기소외주의 선별적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시총상위주의 움직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과 기관도 특정 업종을 겨냥하기 보다 인덱스에 관심 가질 것이다. 그렇다면 시총상위주 중 복원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IT와 자동차, 은행 업종에 관심 가질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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