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 한국종합전시장(KOEX)에 전시된 '포니2' 모델과 선박 모형 앞에 서있는 아산. (사진=현대차 제공)

1980년대 초 한국종합전시장(KOEX)에 전시된 '포니2' 모델과 선박 모형 앞에 서있는 아산. (사진=현대차 제공)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과 학술심포지엄이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기념 사진전은 24일까지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1915년 강원도 통천군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한국이 산업화와 국제화로 나아가는 주요 고비마다 큰 족적을 남기며 시대를 이끈 아산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를 담은 9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 창립을 시작으로 195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 주베일 산업항 건설, 서산 간척지 개발, 88 서울 올림픽 유치 노력, 1998년 소떼 방북 장면, 아산사회복지재단 설립 등 아산이 기록한 역사적 순간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오후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 원장, 정진홍 아산리더십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해 아산의 성과와 가치관에 대해 토론한다.

아산 탄생일(25일) 전날인 24일에는 하얏트 호텔에서 기념 메인 행사인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정·관·재계 및 언론계, 학계, 사회단체, 범현대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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