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예방, 적절한 실외활동이 필요하다?
[임혜진 기자] 직장인 박정인(26세, 가명)씨는 사무직 종사자로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데다 실외활동이 적어 햇볕을 쬘 일이 거의 없다. 더욱이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비타민D 부족현상을 경험하기 쉬운 환경에 처하곤 한다.

이 이야기는 비단 박 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환자는 지난 2009년 1863명에서 2013년 1만7737명으로 급증했으며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우리의 몸에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건강상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바. 그렇다면 비타민D는 어떤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을까?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생성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피부세포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받아 만들어진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 순으로 UV-A, B, C로 나뉘는데 UV-B는 피부에서 프로비타민D를 활성화시키고 이는 비타민D로 전환되어 체내에 흡수된다.

여성전문클리닉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적당량의 햇볕을 쬐지 않으면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골다공증,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비타민D가 결핍되면 자궁근육이 약해져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1시간 이상 옥외에서 보낸 여성들의 자궁근종 진단율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40% 낮았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자궁근종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자궁건강을 위해서는 귀찮더라도 실외활동을 조금이라도 늘리고 매일 15분 정도 햇볕을 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전했다.

‘자궁근종’이란 가임기 여성 40~50%, 35세 이상 여성의 2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한 여성 질환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4년간 24%나 급증, 근래에 들어서는 청소년이나 20대의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병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론 자궁근종이 10cm이상 커지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잡힌다. 근종이 자궁 내막에 생기거나 파고들면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 않고 7일 이상 지속됨과 동시에 생리혈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생리 전후로 복통이 있거나 하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난다.

출혈 외에도 자궁근종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위치가 나빠 방광을 세게 누르면 빈뇨나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드물지만 요관을 누르면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차는 수신증, 직장을 세게 누르면 변비, 대변폐색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근종이 아랫배속(골반)의 혈관을 누르면 하지부종, 하지정맥류, 하지냉감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 내 신경을 누를 경우 하지, 허리, 둔부의 신경통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흔하지 않다. 또한 출혈로 빈혈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기미, 탈모가 생기고 말을 할 때 숨이 찬다. 성교통 및 우울증이나 피로를 잘 느끼고 쉽게 짜증이 난다.

이로 인해 성장기 소녀나 젊은 여성들은 성장발육 장애를 겪거나 생리통 등으로 진학과 취업 및 향후 임신이나 출산 등에 지장을 줘 심리적인 열등감과 우울증 등을 유발, 골반주위 근육의 무력을 초래해 질수축력과 성욕이 감소하면서 섹스리스 부부가 되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자궁근종은 대부분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데다가 평소 여성들에게서 자주 있을 수 있는 증후들과 비슷해 모르고 방치하는 일이 상당히 많다. 때문에 근종이 너무 늦게 발견돼 자궁의 손상과 적출을 유발하고 불임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궁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예후판단, 치료계획 설정 및 추가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과 근본적인 회복을 위해선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수술적 한방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한방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자궁근종 외길 26년 경희기린한의원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하이엔드 한방치료’는 자궁근종 출혈을 멈추게 하고 근종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방지 및 축소시키며 전반적인 신체건강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한약과 약침 등으로 몸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게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의 정상적이고 원활한 수축과 순환을 가능케 하고 정상 자궁근육을 늘려준다. 이로써 자궁근종의 합병증이나 자궁적출수술에 따른 후유증까지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자궁에 어떠한 손상도 주지 않아 안전하며 하루 두세 번 마시지만하면 되는 간편한 치료로 통증과 출혈, 마취, 입원, 두려움, 후유증, 부작용 등이 없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최적화된 한약을 맞춤 처방하고 각종 여성 질환과 통증완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약침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는 인체 내 기를 조절하고 보충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고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준다.

한편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kirinhappy(기린해피) 블로그’를 통해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여성 질환 관련 정보를 직접 작성하여 알려주고 있으며 자궁근종 하이엔드 한방치료의 뛰어난 치료성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킬 미 쓰리 타임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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