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안면홍조, 어떻게 극복할까?
[이선영 기자] 올 가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여주인공의 외모변신은 단연 여성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근깨 가득하고 울긋불긋했던 여주인공의 얼굴은 기존 드라마 여주인공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 때문이다.

사실 드라마 속에서는 화장으로 주근깨, 홍조 등을 가리고 달라진 외모를 자랑했지만 현실 속에서는 쉽게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아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계절, 조금만 춥거나 더워져도 또는 감정의 변화에 따라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안면홍조증의 경우 화장으로도 쉽게 커버되지 않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낮술을 마셨거나 소심한 성격, 혹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어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해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차가 심한 계절 자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주근깨, 잡티, 안면홍조증과 같은 피부고민 때문에 피부과를 찾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울산 삼산동피부과 에이스의원 한돈규 원장은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지속되는 현상을 ‘안면홍조증’이라 하는데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성 질환은 물론 잡티,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엑셀V 레이저가 등장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엑셀V’는 3가지 레이저 모드를 활용,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여드름자국, 안면홍조 같은 색소 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피부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혈관 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피부는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기게 되는데 엑셀V 레이저를 이용하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기존 색소질환과 혈관질환을 각각 치료했던 것과 다르게 엑셀V 레이저 하나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해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엑셀V는 타 레이저치료 시 발생할 수 있었던 화상이나 과색소침착, 저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FDA, KFDA, CE에서 인증을 받은 안전한 피부레이저이다.

에이스의원 한돈규 원장은 “엑셀브이 레이저 시술은 평균 2~3주 간격으로 3회에서 5회 정도 진행하여 횟수는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홍조가 생기기 쉬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라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올바른 피부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신만의 마인드컨트롤과 효과적인 레이저치료를 병행하여 꾸준한 시술 후 관리가 이루어져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더 원 아이 러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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