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5]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세계가 직면한 문제 해법 제시하는 무대"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사진)은 4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5’ 개회사에서 “인재포럼은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과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축적된 자본이나 변변한 자원이 없었음에도 한국이 세계 10대 교역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인 인재육성과 활용 때문이었다”며 “10회째를 맞은 인재포럼은 우리의 소중한 경험을 세계에 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올해 포럼에도 국제기구와 정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했다”며 “참가자의 국적이 60개를 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인재개발 관련 세계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