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뉴스래빗'이 만드는 '친구 소환' 웹툰 [이재근의 얄궂군] 여섯 번째 이야기.

"이야, 돈 바짝 모으면 10년 뒤에는…." 가볍게 건넨 선배의 말 한마디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10년 전을 돌이켜보면 10년 뒤, 그리 멀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답을 주지 않습니다. 돈 외에는요. 사는 게 참 '얄궂군'.
[이재근의 얄궂군 6화] 아무도 모른다
여기서 잠깐 !.! '얄궂군'은 독자 참여 DIY(do-it-yourself) 웹툰을 지향합니다.

독자들이 아래 웹툰 네모 빈칸에 들어갈 친구 이름이나 단어를 '뉴스래빗 패이스북' 댓글로 소환해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독자 공감과 공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뉴스래빗'의 실험적 콘텐츠입니다.

아래 네모 빈칸, 여러분은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뉴스래빗 페이스북에서 "사는게 참 알궂군"이라는 위로의 주문도 친구와 함께 나눠보세요.
[이재근의 얄궂군 6화] 아무도 모른다
#1
스물다섯, 이른 나이에 직장인이 된 뉴스래빗
마흔 문턱 선배가 부러운 듯 말합니다.
"이야, 지금부터 바짝 모으면 10년 뒤에는.."

#2
"10년 뒤에는........" 선배는 다음 말이 없다.
10년 뒤, 바짝 모으면 뭐가 있죠?
호텔 결혼? 아파트 장만? 신차 구입? 박사 따기?

#3
어릴 때는 10년 뒤
고교 야구 최고의 선수를 꿈꿨고
한때는 청년 사업가를 꿈꿨는데.

#4
돈 바짝 모은 10년 뒤, 서른다섯의 나?
I 돈 Know, U 돈 Know.

아무도 모른다. 돈 밖에 모른다.

[이재근의 얄궂군 6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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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김민성 기자, 연구=이재근 한경닷컴 기자 rot011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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