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청년 창업지원 대상을 200개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이날 롯데그룹의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롯데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1호 기업 선정식이 끝난 직후 가진 관련 임원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지원 대상을 200개사로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청년 창업가들이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사업분야도 넓힐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롯데는 지난달 26일 청년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별도 투자법인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하고 신 회장의 100억원 사재를 포함해 1천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롯데는 앞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2천만원의 자금은 물론, 법인 설립 준비 단계부터 판로 개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허니스푼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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