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3~25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편집숍 상품을 판매하는 ‘샤롯데 마켓’ 행사를 연다.

엘리든(명품 의류·잡화), 바이에토르(컨템퍼러리), 비트윈(해외 직접구매), 힐앤토트(가방·슈즈), 파슨스(신진 디자이너), 아카이브(남성 의류·잡화), 유닛(니트) 등 롯데백화점의 7개 자체 편집숍 브랜드 의류와 잡화 등 50여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롯데백화점 바이어 14명이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등 해외에서 직접 들여오거나 디자이너 및 협력업체와 함께 기획한 것들이다.

정종견 롯데백화점 PB팀장은 “다양해진 소비자의 쇼핑 욕구에 대응해 바이어가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