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후원으로 탄생한 새로운 현대미술 작품이 영국 테이트 모던에 공개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테이트 모던 관장 크리스 더컨(Chris Dercon), 전시 작가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와 전세계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커미션 2015(Hyundai Commission 2015)`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내년 4월 3일까지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 2015(Hyundai Commission 2015)`를 통해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1968년생)의 예술작품을 전시합니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가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테이트 모던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테이트 모던과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현대 커미션`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가 1명을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홀(Turbine Hall)`에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개막식에서 "현대 커미션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혁신적인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의 모습이 집약된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모던과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를 뛰어넘는 인간중심적이고 감성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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