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됐던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8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도가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세계기능올림픽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수상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제과제빵 기술.

울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제과제빵 직종은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이승하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제과제빵 직종 대통령상)

“선배들 보면서 저런 자리에 가서 더 멋있는 작품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하게 됐어요. 기회가 된다면 기능올림픽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경기도는 금 8개, 은 15개, 동 21개를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경상북도는 2위, 3위는 서울이었습니다.

대회 개최지 울산광역시는 6위를 기록해 1999년 첫 출전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6만2천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수 숙련기술인 배출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참가 선수 여러분들은 창조경제 리더로 한걸음 더 성장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강국으로 가는데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대회장을 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도 숙련 기술인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0년 전국 기능경기대회 선배들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이제 후배들은 창조경제의 리더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강자로 올라서는 데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김성오

영상편집:이태희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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