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한정수, 이준기-이유비 살리고 의로운 죽음…충성 다 했다
[연예팀] ‘밤을 걷는 선비’ 한정수가 마지막까지 이준기와 이유비를 지켜냈다.

9월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류용재, 연출 이성준)에서는 백인호가 여러 무리로부터 조양선(이유비)을 보호하기 위해 도성 밖으로 나가던 중 적발돼 관군과 대치하게 됐다. 그는 양선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나 몰려든 관군을 당해내기엔 역부족
이었다.

설상가상으로 흡혈귀의 본능에 반응한 김성열(이준기)이 나타나 양선을 해치려 했다. 이에 백인호는 마지막 힘으로 성열을 칼로 찌르며 인간의 마음을 되찾길 바라는 애절한 한 마디를 남기며 최후를 맞이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정수는 등장부터 냉철하고 빠른 판단력으로 벗의 자식이자, 제자인 서진의 존재를 알아내 극의 활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귀를 없애기 위해 위험한 일에 직접 개입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피신을 돕는 등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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