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사가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LH는 노사 합의에 따라 이사회를 개최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공사측은 전직원 임금피크제를 통한 절감 재원을 활용해 2016년까지 12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LH는 지난해 공기업 방만경영개선과제 해결도 선도적으로 나서 퇴직금 및 구조조정 문제를 이행한 바 있습니다.



이재영 LH 사장은 이번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7월 20일 경영진의 지역본부 순회설명회를 시작으로 계층별 경영현안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 강화에 주력했습니다.



또 임금피크제 타결을 위해 지난 7일 진주 본사에서 간부와 각 부서별 선임부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20일에는 수도권 광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직접 제도를 설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LH가 임금피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할 수 있었던 것은 공기업 직원으로서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직원들과 노조의 대승적인 결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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